문화공연·전통놀이 대항전 진행…스탬프 투어로 명절의 풍성함 제공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추석 연휴인 다음달 4일 NH농협 남해군지부 앞(전통시장 맞은편)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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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9.30 |
이번 행사는 남해시장상인회와 협력해 고향을 찾은 향우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색다른 명절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길거리 버스킹 형식의 '고향 노래방'이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음악가들의 무대공연도 이어진다.
전통놀이를 대항전 방식으로 즐기는 '한가위 대항전'이 열려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남해전통시장과 창생플랫폼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오복(五福)을 찾아라!'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명절의 풍성함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가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인 만큼 향우, 군민, 그리고 관광객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며 "명절의 정을 나누며 고향 남해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