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 업무 효율성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려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통합 플랫폼 서비스는 행정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꾀하고 효율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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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행정 업무를 혁신하고자 생성형 AI플랫폼을 시범 도입했다. [사진=용인시] |
사업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통합 플랫폼 서비스 사용 희망자 1629명에게 계정을 지원한다.
도입하는 플랫폼은 ▲GPT ▲Gemini ▲Claude를 비롯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법령 검색 같은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외부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할지 모르는 내부자료 유출 위험을 최소로 줄이고자 보안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사업이 ▲행정 문서 품질과 정책 자료 분석 정확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 자동화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 행정을 실현하리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 업무에 활용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통합 플랫폼은 단순한 최신 기술 활용을 넘어 행정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본다"며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줄곧 노력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