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데드머니 오명' 애플 ①4년 묵은 3억대, 수문이 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폰17 공개 이후 2주 동안 급상승
초기 판매 호조, 최소 30% 증산 요청
이미 임계점 한참 넘은 교체 대기 수요
"'26FY 연간 판매량 최다 경신 예상"

이 기사는 9월 23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종전까지 주가가 답보 상태에 있던 미국 애플(종목코드: AAPL)에 급화색이 돌고 있다. 신규 아이폰17 초기 판매량이 기대보다 호조인 게 큰 이유다. 월가에서는 교체 잠재 수요가 상당하다고 보고 신규 기기가 이끌 실적 효과에 기대를 건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7의 수요가 단순한 기기 판매를 넘어 인공지능(AI) 서비스 수익화를 위한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이 연결고리를 놓치고 있어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주장도 내놓는다.

◆'데드머니' 오명

애플 주가는 현재 256.08달러(22일 종가)로 최근 2주 9% 상승 중이다. 2주 전(이달 9일)은 애플이 신규 주력 아이폰17을 발표한 시점이다. 이달 9일부터 현재까지 사흘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다만 단기간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로는 아직 2%에 그친다.

애플 주가 5년 추이 [자료=코이핀]

상승세 동력원은 아이폰17 판매량 호조다. 웨드부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이폰17 판매량은 전작보다 10~15%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아시아 공급망을 파악한 결과 아이폰17 기본형과 프로 모델 생산량이 종전 계획보다 20%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판매량 호조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소식은 여럿 나온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조립업체들에 아이폰17 기본형 생산량을 기존 계획 대비 최소 30% 증산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사전주문 실적이 예상분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다.

애플 투자자에게 최근 급상승은 가뭄의 단비다. 애플은 일부 호재에도 불구하고 종전까지 인공지능(AI) 경쟁력 상실 염려로 인해 상단이 '꽉' 막힌 상태를 유지해 왔다. 주식시장이 4월 연중 저점을 찍은 직후 반등해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작년 12월 최고가 대비 20%대 낙폭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을 이어갔다.

애플 주가는 올해 8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다시 정체를 이어갔다. 분기 결산상에서 파악된 고수익성인 서비스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미국 법원의 구글 검색 계약 허용 판결이 반등의 계기가 됐으나 주가의 다음 발걸음은 약 한 달 동안 다시 제자리였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데드머니(주가가 장기간 하락하거나 횡보하며 투자 수익 기회를 상실한 상태)'라는 조롱 섞인 표현도 나왔다.

◆'횡보의 굴레' 깨진다?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의 초기 판매 호조에서 '횡보의 굴레'가 깨지는 조짐을 읽는다. 지난 4년 동안 잠들어있던 잠재 교체(억눌린) 수요가 마침내 깨어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해석도 나온다. 전 세계 15억대 가운데 20%인 3억1500만대가 4년 동안 교체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고 한다.

아이폰17 프로 [사진=블룸버그통신]

'교체 수요' 서사는 전작에서도 반복된 이야기지만 실제 강도는 점진적인 기능 개선에 의한 유인력 부족, 지역별 편차 등으로 미미했다. 하지만 아이폰17은 4~5년 된 사용자에게 체감상 큰 변화(프로 모델에만 적용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기본 모델에도 적용 등)가 있고 중국 판매량 반전 기대감도 있어 과거와 차별된다는 분석이 따른다.

월가의 일각에서는 교체 수요에 대해 '댐의 수문이 열리기 직전'이라는 과감한 표현도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 주기는 프로 모델이 2.75년, 일반이 3.15년이다. 4년 동안의 미교체분 3억1500만대는 교체를 원하는 상당 수가 이미 임계점을 초과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간 판매량은 역대 최다 경신의 기대감이 따른다. JP모간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2026회계연도 아이폰 연간 판매량을 2% 증가한 2억3600만대(전체 매출액은 +7% 상정)로 예상했다. '슈퍼사이클급' 정도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 특수가 있었던 2021회계연도 당시의 2억3400만대를 웃돌아 역대 최다 판매량을 쓸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월가가 이번 사이클을 명백히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억눌린 소비자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26회계연도 판매량을 2억4000만~2억5000만대로 더 과감하게 전망한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