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숙소부터 추천 일정까지…100곳 알짜 여행 정보 한 권에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프리미엄 맞춤여행 전문사 샬레트래블이 전남 고흥군의 매력을 담은 본격 여행 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고흥'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흥의 자연·문화·역사·미식·체험 자원 등 100여 개소의 여행지를 망라해 소개한 최초의 종합 안내서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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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여행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고흥'[사진=고흥군] 2025.09.23 chadol999@newspim.com |
샬레트래블 관계자는 개인적인 고흥 여행 경험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었다. 그는 "푸른 다도해와 섬 풍경, 별빛 가득한 밤하늘, 나로우주센터가 보여준 미래적 비전, 전통시장에서 만난 따뜻한 환대가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고흥은 반드시 알려져야 할 보석 같은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에는 나로우주센터, 소록도, 연홍도, 금탑사 등 대표 명소뿐 아니라 숨은 섬과 해변, 고흥만의 로컬 미식과 생활문화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또한 명소 소개에 그치지 않고 ▲둘레길 트레킹·캠핑장 추천▲농가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몰입형 여행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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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여행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고흥'[사진=고흥군] 2025.09.23 chadol999@newspim.com |
실용성 또한 강조됐다. 감성 숙소, 여행 동선에 따른 추천 일정, 지역별 세부 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여행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샬레트래블은 그동안 세계 각국 현지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만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이번 발간을 통해 고흥의 관광 자원이 정리·브랜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샬레트래블북 고흥'이 지역 관광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여행객과 지역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매력을 알릴 다양한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