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이달 평균 거래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아파트값 급등 여파로 수요가 옮겨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KB부동산 집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 가격은 3억 356만 원으로 지난달(3억 54만 원)에 비해 1% 올랐다. 올해 1월(2억 9,827만 원)부터 7월까지 누적 상승률이 0.76%인데, 한 달 만에 6개월 치 상승 폭을 뛰어넘어 크게 오른 것이다. 평균 매매 가격이 1% 넘게 오른 것은 2021년 8월(1.01%) 이후 4년 만이다. 올 상반기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도 7,02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5,633건)에 비해 24.6% 늘었다.
이처럼 오피스텔 가격이 뛰는 건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달리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이를 겨냥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6·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도권 모든 주택, 즉 아파트와 단독주택, 빌라·연립주택은 담보 대출이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실거주 의무가 생긴다. 또 수도권 대부분의 시·군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주택을 살 경우 2년간 반드시 실거주해야 한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 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택에 적용되는 이 같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최근 시세가 상승하는 등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시세 차익만을 노리고 무리한 투자를 진행하면 안 된다"면서 "만약 투자를 고려한다면 실제 입지와 주변 배후 수요 등을 잘 파악해 보고, 가격 안정성이 우수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서울 여의도 권역'이다. 여의도 권역은 상업·업무 시설 중심의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한 고정 수요층과 유동 인구의 이중적 수요를 동시에 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다양한 서울 지하철 노선과 연결된 광역 교통망을 통해 강남, 마곡, 영등포 등 주요 업무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비즈니스 중심지와의 연계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는 실거주 및 임대 모두에 안정적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구조적 강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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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의도 더 자하' 오피스텔 입지 위치도] |
이러한 여의도 권역 내에서 주목받는 오피스텔 중 하나가 바로 '여의도 더 자하' 오피스텔이다. '여의도 더 자하' 오피스텔은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이미 준공을 마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주변에는 신길역과 여의도역 등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이 근접하고, IFC몰·더현대 서울·여의도공원 등 핵심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성과 일상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금융권 중심 업무지구와 방송사, 대형 병원 및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점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지상 15층에는 헬스장이 마련돼 있어,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조망권이 주거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여의도 더 자하'는 커뮤니티까지 고려한 고급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규 주거 공급이 제한적인 여의도 권역에서 등장한 신축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여의도 더 자하'는 희소성과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여의도 더 자하'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