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 6척과 인명구조 등 6개 분야 훈련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현장 상황대응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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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실시한 해상종합훈련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09.17 |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512함 등 6척이 참여해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6개 분야를 토대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장성환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 관할해역은 다도해의 특성상 통항 유·도선, 여객선을 비롯해 낚시어선도 많아 다중이용선박 사고도 우려된다"면서 "앞으로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