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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GA 테마주를 찾아] QXO ②월가 '500억달러 로드맵'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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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 매출 500억달러, EBITDA 5년 2배
GMS 인수전 홈디포에 밀렸지만 되레 호평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주택시장 개선 기대
PBR 1.6배 수준, 업계 3배 큰 폭 하회

이 기사는 9월 17일 오후 4시4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MAHGA 테마주를 찾아] QXO ①'규모의 경제 달인' 네 번째 무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현재 제이콥스가 내세우는 로드맵(올해 5월 제시)은 이렇다. 비콘 사업부의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를 5년 내 2배로 키운다. 또 EBITDA 마진(2분기 10.7%, 인수 완료 후 두 달분만 반영)은 지금보다 500bp 늘린다. AI를 이용해 가격·조달·물류 체계를 개편해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은 높이는 방법을 통해서다.

QXO 올해 2분기 결산 보충자료 갈무리 [자료=QXO]

매출액 목표는 10년 안에 500억달러 달성이다. 사업 특성상 가장 인접한 소형 업체를 순차적으로 인수하고 차후 대형 기업으로까지 딜 규모를 키워나갈 생각이다. 단순 인수를 통한 외연 확장뿐 아니라 사업 구조 개편과 현금흐름 재투자를 통해 내생적 성장률도 함께 높인다.

추가 인수 시도였던 GMS는 결국 홈디포(6월30일 인수 발표)에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좋은 패배'라는 평가가 나왔다. 입찰(주당 95.29달러)에 먼저 나선 것은 QXO였지만 홈디포가 주당 110달러라는 36%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승기가 홈디포로 기울었다.

QXO의 로드맵에는 생채기가 났지만 과도한 입찰 경쟁을 피하고 재정규율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호평을 받았다. 자본 여력을 보존하고 품은 지 얼마 안 된 비콘의 통합 과정에 집중하는 게 오히려 나았다는 평가다.

◆잇단 대형 수요

물론 성장 로드맵이 오로지 제이콥스의 수완에만 달린 것은 아니다. QXO를 둘러싼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추가적인 M&A 없이도 한 자릿수대 중반의 성장률이 가능하다는 분석(윌리엄블레어의 라이언 메르켈 애널리스트)도 나온다.

모처럼 건자재 업계에는 대형 수요가 연달아 들어서고 있다. 인공지능(AI)발 데이터센터 건설과 노후 인프라 교체에 의한 수요 등이다. 데이터센터는 고하중·고밀도 시설인 데다 열에 민감하므로 지붕재와 외장재가 일반 오피스·창고보다 더 무겁고 두껍게 설계되는 게 보통이다.

수년 동안 거래량이 침체 상태에 빠졌던 주택시장에 금리 하락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것도 업계가 반기는 현상이다. 여기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택난 해소를 위해 '가을 비상사태 선포'를 예고하고 의회 역시 입법을 통해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여 활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매매 회복이 부진해도 QXO가 판매하는 건축자재는 주택 수리에 필수적인 만큼 관련 수요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하버드주택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주택 개보수 지출액은 실질 기준 31% 증가했다. 향후 1~2년은 증가율이 주춤해질 전망이지만 그래도 매년 한 자릿수대 초반에서 완만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신뢰하는 월가

월가에서는 QXO가 추가 인수를 통해 2028년까지 매출액이 200억달러대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콘의 작년 연간 매출액 약 98억달러를 고려할 때 2028년까지 연평균 19.5%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렸다. 2035년 내 500억달러 로드맵까지 상정하면 그 뒤에는 연평균 14% 성장해야 한다.

QXO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2029년부터 비교적 둔화된 성장률이 상정된 셈인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기대치가 깔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과거 제이콥스가 잇단 인수를 통해 육성한 기업들도 비슷한 성장률을 보였던 만큼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달리 표현하면 제이콥스에 대한 월가의 신뢰도가 높다고도 할 수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하고 있는 향후 12개월 내 예상 주가 상승폭은 60%가 넘는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1명의 평균 목표가는 34.33달러로 현재가(20.95달러)보다 64% 높다. 투자의견은 모두가 매수다.

QXO의 밸류에이션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QXO의 PBR(주가순자산배율)은 1.6배다. 아직 비콘 인수 직후인 만큼 증익 효과까지 시차가 있을 수밖에 없어 현재 보유 자산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사실상 QXO가 보유한 건 현금과 비콘 자산과 전부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현재 업계 PBR 중앙값은 3.05배다. QXO의 PBR이 현재 1.6배에서 중앙값만 된다고 해도 주가는 39.93달러로 현재보다 90% 높은 수준이 된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제이콥스 프리미엄'을 반영해 업계 수준보다 더 높게 책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QXO의 재무상태는 건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QXO 인수로 부채가 늘기는 했지만 앞으로 강한 현금창출력이 기대되고 단기간(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의 비중은 크다는 해석이 따른다. QXO의 유동자산을 단기간 갚아야 할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은 3배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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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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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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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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