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기상청은 충남남동내륙과 강원,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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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금산군에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 37.8mm의 폭우가쏟아졌다.
또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삽시도(보령)에는 125.0mm의 비가 쏟아졌다. 또 정산(청양)109.5, 대전 100.9, 계룡 91.0, 춘장대(서천) 65.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보령에 호우주의보를,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홍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비는 누적 100mm 이상 쏟아진 후 오후 6~12시 사이 점차 그치겠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