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개장 3개월 만에 3769명 다녀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의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어드벤처 챌린지93'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험활동시설 '어드벤처 챌린지93'이 개장했다.
![]() |
어드벤처 챌린지93. [사진=광주시교육청] |
'어드벤처 챌린지93'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8억원을 들여 252m 길이의 곡선형 하강시설, 17m 높이의 수직 하강시설 등을 구축됐다.
특히 ▲공중 자전거▲로프 코스▲암벽등반▲익스트림 챌린지존 등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 중이다. 학생 만족도는 90%를 웃돌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이며, 개장 3개월 만에 112개교 3769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최대, 최고, 최신 모험시설을 경험하며 미래사회를 살아갈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어드벤처 챌린지93'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