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5일 미로면 상사전리와 기타 4개 리에 대한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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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로, 배수관로 15.9km와 급수관로 9.4km를 신설하고, 가압장 1개소 및 감압변 3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면내 208가구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 부족이나 수압 저하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실제 급수는 현재 진행 중인 5개 리의 지방상수도 급수공사가 완료되어야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해당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공급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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