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는 없으나 유감 신고 1건이 접수됐다.
기상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의성군 북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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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49분쯤 의성군 북서쪽 8km 지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2025.09.15 nulcheon@newspim.com |
지진 발생 깊이는 14km로 관측됐으며, 경북권의 계기 최대 진도는 'Ⅲ' 등급으로 파악됐다.
계기 최대 진도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이다.
경북소방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며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서 '유감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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