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디지털 소양 및 창의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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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11월까지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프로그램은 ▲AI큐브로 만나는 AI 세상 ▲카미봇과 함께하는 AI 코딩 탐험 ▲나의 프롬프트가 동화책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약 3시간 동안 각 주제별 AI 기반 교과 학습, 창의예술,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