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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도시 박람회, 2만여 명 방문 속 성황리 종료…문화도시 간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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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도시 문화자원 전시·체험…영등포 일대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2025 문화도시 박람회'가 9월 4일부터 4일간 2만여 명의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홍보관 전경(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2025 문화도시 박람회'(이하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서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최호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차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회의원 △밀양시 안병구 시장 △진주시 조규일 시장 △지역문화진흥원 정광렬 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 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 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각 도시의 고유한 문화적 특색과 정책을 전시·체험 콘텐츠로 풀어내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 마련된 대형 에어돔에서 운영된 '문화도시 홍보관'에서는 37개 문화도시가 각자의 문화자원과 특화사업을 소개했으며,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에서는 문화도시 정책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구성되었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박람회 기간 동안 콘래드서울에서는 예술가 10인의 시선을 담은 전시 'My Art Collection'과 영등포 일상 공간을 예술로 재해석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가 진행되었다.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는 디자인캠프 아카이브 전시 '알로록 달로록'이 열려 관람객의 문화예술 감각을 자극했다.

또한 문래창작촌과 대림중앙시장을 배경으로 한 로컬 투어 프로그램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 '레시피는 지도 위에 있다' 등도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등포 문화 복덕방 주간'은 영등포 전역의 22개 민간 문화 공간에서 재즈 공연, 사진 클래스, 공예 체험 등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문화도시의 '다른' 매력이 '특별하게' 어우러진 교류의 장이자,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방문해 주신 모든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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