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진로 지원 강화…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11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 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장학금 300만 원 지원에 이은 후속 조치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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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생 대상 멘토링. [사진=도로공사 충북본부] 2025.09.11 baek3413@newspim.com |
멘토링은 충북본부 직원들이 직접 대학을 찾아 직무 소개, 공사 입사 정보,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1대1 맞춤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강의 일정에 맞춰 점심시간을 활용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점심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현직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취업 준비에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천 충북본부장은 "장학금 지원에 이어 진로 멘토링까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감과 성장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