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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에 주차장·산책로·문화시설 들어선다…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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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활용해 교통·문화공간으로
국가철도공단, 포항시와 '맞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경북 포항시와 손잡고 포항역 일대에 복합공간과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한다.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포항역의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역사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추진된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왼쪽)과 장상길 포항부시장(오른쪽)가 10일 포항역 주차장 및 복합공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11일 공단 영남본부는 전일 포항역 교통혼잡 문제 완화와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역장 유휴부지(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3만6875㎡)를 활용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1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차장·산책로·문화시설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9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해 포항역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선상 연결통로 등 부대시설을 확충해 역사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안성석 영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설되는 주차공간이 시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본부는 그간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항시와 협력해 ▲구포항역효자역 구간 폐철도 공원화 사업 ▲포항 철길숲 효자유강IC 연결 사업 ▲포항 미세먼지 차단숲(유강 완충녹지) 사업 등 3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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