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출·해양치유·관광 협력 강화 위한 전략 간담회 열어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일본 대도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와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 |
완도군, 일본 대도시와 교류 협력 본격화. [사진=완도군] 2025.09.10 hkl8123@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일본 교류 전문가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단장과 지호선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돼 국제 교류 흐름과 일본 대도시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해 자문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산품 수출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2월 일본 방문을 통해 업무 협약 체결, 상호 방문, 실무 교류 등 구체적인 교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