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영만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명예교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광주시 광산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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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전남대 명예교수 [사진=전남대] 2025.09.09 bless4ya@newspim.com |
이후 한국가스공사(KOGAS) 연구개발원 등을 거쳐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달 말 정년퇴임했다.
전남대 재직 당시 국제협력본부장(대외협력처장), 공과대학 학장, 산업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주산학융합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속재료학회 종신회원, 미국 미국재료학회(MRS) 및 미국금속재료학회(TMS)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기초기술이사회 기획위원, 기관평가위원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기여해 왔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및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 R&D 협력에도 힘써 왔다.
김 교수는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 '골고루 잘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지역 대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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