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12~13일 중앙동 근대역사관에서 '중앙동 밤마실&생맥주 파티'를 열어 가을밤 공연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 공연을 즐기며 생맥주 한 잔'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구도심의 새로운 매력을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 하이트진로와 미생맥주, 문화예술의거리 협의체가 운영하는 맥주와 안주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문화예술의거리와 치킨로드 일대에서는 치킨로드 입점업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닭 요리와 하림 프레시마켓의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치킨로드에는 '연품닭', 'BBQ치킨 익산문화점', '삼남극장', '꽃피우닭', 'BHC치킨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등 6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닭 요리 재료를 전시·판매하며 무뼈닭발, 닭목살, 치킨너겟 등을 상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관 광장 무대에서는 댄스 공연과 전자음악(EDM) 파티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다이로움 QR 결제 이벤트를 통해 현장 결제 시 10% 환급 혜택이 제공돼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으로 변화하는 구도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영수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축제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