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이재신 제천시의원, "정치 공무원·사이비 기자 협잡...법적 조치 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9월08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9월08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 회의 5분 발언서 "공무원 허위정보 흘리면 기자 받아써"
다음 순서는 사회단체가 고발…전형적인 모사 카르텔 주장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자신에 대한 추문과 관련해 "정치 공무원과 결탁한 사이비 기자, 사회단체의 협잡"이라고 강력히 비난한데 이어 법적 조치를 예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재신 의원은 8일 열린 제3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자신은 내년도 지방선거에 일체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제하고 "제천시 9대 의회는 사이비 기자와 정치지향적인 직원에 의한 의원 편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난했다.

8일 열린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재신 의원이 정치공무원, 사이비 기자, 사회단체의 모사 카르텔을 주장하며 5분 발언을 하며 울먹이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2025.09.08 choys2299@newspim.com

이 의원은 "외부에서 들어온 청원서가 정보공개 절차 없이 사이비 기자 손에 넘어가고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카톡 문자까지 피요자에게 건네고 있다"면서 그 사례를 조목조목 공개했다.

그는 해당 공무원으로 제천시의회 총무팀을 지목하면서 "자신에게 불편한 의원은 악의적으로 제보하고 없었던 일까지 만들어서 흘리고 있으며 의원들 상호 간에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정치 공무원이 흘리고 사이비 기자는 소설을 쓰고 시민단체는 고발하고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마녀사냥법"이라며 울먹였다.

이 의원은 "시의회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이후 이러한 일들은 더 노골적이며 인사권자에게만 잘 보이면 된다는 인식에 스스로 저격수가 돼서 공을 세워 특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치적 공무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시의회 공무원과 사이비 기자, 시민단체의 행태를 '협작꾼들의 음모 카르텔'이라고 규정하고 "만약에 이러한 일들을 기획한 설계자가 있다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면서 배후설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제천시의회 안팎에서는 "동료 의원과 오랫동안 갈등을 겪으면서 자신을 둘러싼 음해성 소문이 떠도는 데 대해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면서 "이 의원이 해당 공무원과 최근 기사를 쓴 기자, 현수막을 게시한 사회단체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밝힌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정치적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의 한 시민단체와 인터넷 언론은 제천시의회 모 의원이 성추행을 했다는 기사가 게재된 이후 이를 비난하는 여러장의 현수막이 제천시청 정문에 내걸리기도 했다.

choys22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