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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축장 방역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추석 명절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물량 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도축장에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해 위생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소 결핵·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와 도축 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한다.
또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관리와 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도축장 휴일 개장 등 운영 시간을 늘려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식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