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부시장, 현지 축제 무대서 청주 매력 알리기 주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열린 대규모 미식 축제 '도카치마르쉐'에 참가해 청주 관광과 청주국제공항 일본 직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도카치마르쉐는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에서 개최되는 미식 축제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대형 행사다.
![]()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오른쪽)이 일본 오비히로시 도카치마르쉐 행사에서 청주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청주시]2025.09.07 baek3413@newspim.com |
청주시는 '청주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홍보물 배부로 현지인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에는 청주-오비히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신병대 청주 부시장이 개회식 축사 연단에 올라 청주를 직접 알리는 등 현지와의 교류 확대에 힘썼다.
신 부시장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일본 12개 도시와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며, 청주가 일본 방한 관광객의 관문 도시가 되도록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