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서비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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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대표 |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하동케이블카가 새로운 수장을 맞으며 지역 관광 산업 발전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하동케이블카는 정현석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2019년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 기획실장을 시작으로 업계에 진출했으며, 2020년 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본부장을 거쳤다.
대기업 및 해외 근무 경력 18년과 케이블카 사업 6년의 경험을 두루 쌓으며 업계 전반을 꿰뚫은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 소감을 통해 "하동케이블카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관광 발전에도 기여하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오산과 남해안의 파노라마 뷰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하동케이블카는 개장 이후 꾸준히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온 대표 관광자원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정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한층 안정적인 운영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