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외신 "김정은, 우크라전 종식 대비 중국과 관계 회복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03:12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03: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러 지원으로 북 핵미사일 개발 가속화 우려
중국 전문가 "북한과 협력은 중국 이미지에 손해"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6년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을 재확인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 참전을 계기로 한 북러 밀착에 대한 중국 측 우려와 우크라이나전쟁 종식에 대비해 중국과 우호 관계를 회복하려는 북한의 바람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권위주의 국가인 북한과의 협력은 중국의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4일(현지시간) 이번 중국 방문이 국제사회의 엄격한 제재 대상인 김 위원장에게 세계 외교무대에서 거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드문 기회를 제공했다며 중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북한의 주요 정치·경제적 후원자로 북한 전체 무역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생명줄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핵과 미사일 개발 고도화로 북한을 전략적 동맹국이라기보다 부담으로 여기는 중국 측 시각이 커진 가운데 최근 들어 북러 양국이 전례없이 밀착하면서 경계심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북중러 3국 정상은 3일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전승절 열병식을 함께 참관한다. [사진=CCTV 캡처] 조용성 특파원 = 2025.09.03 ys1744@newspim.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동아시아의 취약한 안보 지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뿐 아니라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약화시킬 북러 간 새로운 동맹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시 주석이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을 제공해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급격히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국 측 우려인 셈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을 강의하는 북한 전문가 에드워드 하월은 CNN에 "중국이 북러 관계 복원에 화가 났다기 보다는 불쾌해하며, 불안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이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려는 의도를 북한이 이해하길 원하지만 북러 관계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 역시 앞으로도 모스크바와 베이징 양쪽에서 이익을 취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는 김 위원장이 북한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이자 원조 공여국인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바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소원해진 북중 양국 관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온 데다 최근 몇 년간 김 위원장의 외교는 러시아에 집중됐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비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펑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학원 원장은 AP에 중국이 북한과 협력하는 것이 중국의 이미지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국가인 북한과 관계 강화가 중국의 국가이익에 손해라는 지적이다.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