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최초 공동 개최 도민체전
부서·기관 협업 통한 대회 준비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1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함안군 공무원, 함안체육회, 함안군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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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1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세부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9.04 |
군부 최초로 공동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실무위원회에서는 ▲도민체전 종합계획 수립 현황 ▲경기장 운영계획 ▲안전·교통·의료·자원봉사 지원체계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운영 중인 도민체전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행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며, "군민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체육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준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종 점검까지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