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3일 광주·전남에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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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특히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편차는 크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0~33도로 평년(27~30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가을이 본격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9월7일)를 앞둔 가운데 폭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수시로 수분 섭취, 장시간 농작업·나홀로 작업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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