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가, 부산 주요 현안 홍보·대응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은 곽규택 국회의원(부산 서·동구)을 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인선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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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곽규택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09.02 |
이번 인선은 당 지도부 인사 교체로 공석이 된 시당 수석대변인 자리를 빠르게 채워 부산시당과 부산 지역 주요 현안을 신속히 홍보하고 대응하기 위해 단행됐다.
곽규택 신임 수석대변인은 사법시험 35회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중앙당 수석대변인과 원내 수석대변인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공식 목소리를 대변했고,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 현안에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당은 곧 대변인단 구성을 마무리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산 발전과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당 관계자는 "수석대변인 인선을 시작으로 조만간 시당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 추가 인선을 완료할 예정이며, 부산 현안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