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 498명, 전년 대비 21.17% 증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4년 합계 출산율 1.115명을 기록하며 충청권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0.911명 대비 0.204명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0.748명을 크게 웃돈다.
![]() |
진천군 합계출산율 인프그래픽. [자료=진천군] 2025.09.02 baek3413@newspim.com |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전년 411명보다 21.17% 증가했다.
진천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늘봄학교 강화, K-스마트 교육 사업 등 출생부터 양육, 교육까지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인구 분석 시스템 고도화와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한 실질적인 출산 친화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경석 인구 정책 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의 인구 정책이 올바른 방향임을 보여준다"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출산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