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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5세이상 복지 욕구조사…통합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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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맞춤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9325명 대상 복지 욕구조사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내달말까지 2개월간 75세 이상 시민 9325명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전체 75세 이상 인구 2만 9100명의 약 32%에 해당한다.

조사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이용자, 장기요양 재가급여 판정자(3~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등이다.

맞춤형 돌봄 관련 지난달 교육 장면[사진=익산시]2025.09.01 lbs0964@newspim.com

이번 조사는 고령층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과 생활지원 수요를 세밀히 파악해 보다 따뜻하고 실질적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항목은 일상생활 능력, 식사·인지·심리 기능, 병의원 이용 현황, 이동·주거환경,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와 향후 필요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자세히 확인한다.

현장조사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기관,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장기요양기관, 원광보건대 RISE사업단이 참여한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7월부터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조사 방법과 응대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준비를 마쳤다.

익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령층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마음을 세심히 살펴보는 과정"이라며 "거주지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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