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핫식스' 이정은6, 악천후 뚫고 공동 7위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8월30일 11:49

최종수정 : 2025년08월30일 11: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M 챔피언십 2R 낙뢰로 세 차례 경기 중단끝 순연
1R 공동 선두 김세영, 4홀 마치고 8언더 공동 3위
웡, 11언더 단독 1위... 박성현·윤이나, 컷통과 유력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핫식스' 이정은6이 악조건 속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우승 경쟁을 이어갔고 박성현과 윤이나는 컷 오프 위기를 벗어났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 2라운드는 강한 비와 낙뢰로 세 차례 중단됐다. 결국 일부 선수는 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다음 날로 경기가 순연됐다.

이정은6. [사진=LPGA]

이정은6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3번,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탔다. 후반에도 1번과 4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더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이정은6는 "오늘 하루가 정말 길었다. 세 차례 중단으로 많이 피곤하다. 저녁은 거르고 일찍 자야겠다"며 "중단될 때마다 백스윙을 반복해 리듬을 유지했다. 최근 몇 년간 스윙이 어려웠는데 2주 전 새 레슨 이후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김세영은 이날 4개 홀만 소화한 뒤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세영. [사진=LPGA]

박성현과 윤이나는 컷 오프 위기에서 벗어났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공동 73위였던 박성현은 3타를 줄이며 공동 34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로 한때 3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지만, 후반 3홀 연속 보기로 고전했다. 그러나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6위에 올랐다. 31일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예상 컷 오프가 2언더파로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신예 미란다 왕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이 9언더파로 단독 2위, 셀린 보르게(노르웨이), 아자하라 무뇨스(스페인), 해나 그린(호주)이 김세영과 함께 공동 3위다.

고진영. [사진=LPGA]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는 7언더파로 이정은6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최혜진(6언더파), 유해란(6언더파)은 공동 13위, 임진희와 박금강은 공동 17위다. 4개홀을 돈 고진영은 이븐파 공동 81위에 머물러 잔여 홀에서 컷 오프 통과를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