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주문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2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주 이사장은 전날(27일) 북한산국립공원 호우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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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7일 북한산 국립공원공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08.28 sheep@newspim.com |
주 이사장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피해지역의 철저한 안전조치와 예방시설 보강을 지시했다.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복구 공정의 신속한 추진,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한 재난 대응 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이천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신속한 복구로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점검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으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