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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425억원 신규 공급…자금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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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신규 참여로 9개 은행서 공급
업체당 최대 1억원, 이자·보증료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2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신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2025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 중 현재까지 1575억 원이 공급된 데 이어, 잔여분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남도가 다음 달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이번 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으로 운영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2.5%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도 1년간 경감된다.

지난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은행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NH농협·경남·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카카오뱅크)에 더해 총 9곳을 통해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금융 디지털화와 비대면 거래 확대 흐름 속에서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 상담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증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마감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급속한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특별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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