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3분기 내 동물실험 완료하고 특허출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7일 장 초반 더블유에스아이 주가가 급등세다. 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인 인트로바이오파마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더블유에스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264원(17.43%) 오른 177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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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로고. [사진=더블유에스아이] |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이날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경구용 비만치료제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임상시험수탁(CRO) 자회사 아이비피랩을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액 분석법을 확립했으며 현재 동물실험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빠르면 3분기 내 동물실험을 완료하고 특허출원 등 기술 기반을 확보한 뒤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