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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5대 핵심 가치 제시…단합·도전·책임·소통·성장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9:39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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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26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FC 창단 진행 상황 보고회'를 열고 5대 핵심 가치를 내놨다.

이상일 시장은 보고회에서 용인FC 5대 핵심가치로 ▲단합(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도전(승리를 위한 투지·열정) ▲책임(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소통(시민·지역공동체와 신뢰 형성) ▲성장(문화·산업·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6일 용인FC 운영 방안을 설명한다. [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가칭 용인FC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잘 뒷받침하고 시민과 팬의 사랑을 많이 받아 평균 8000명 정도 관중이 모이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30년에는 용인FC를 K리그1으로 승격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더 빨리 승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댔다.

보고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FC 관계자와 창단준비위원회, 시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FC 김진형 단장과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실장은 창단 과정에서 각자 맡은 임무와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 단장은 용인FC 중점 추진 과제와 선수단 운영, 홍보·마케팅, 조직 문화 형성을 포함해 창단 과정에 대한 계획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내년부터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는 27~32명가량 선수를 영입해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수 선발과 팀 운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과학에 근거한 훈련 방식을 도입해 체계 있는 관리와 육성 전략을 세운다.

선수단은 실력이 검증된 핵심 선수와 긴 안목에서 육성할 만한 젊은 유망주를 집중 영입할 예정이다. 또 용인FC 유스팀에서 육성한 선수를 자체 승급하고, 5명까지 허용한 외국인 선수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용인FC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다.

팬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이용자 특성에 맞춘 홍보 채널을 운영한다.

다양한 기관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굿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저변 확대와 구단 인지도를 높이려고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사업을 개발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용인FC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성과 중심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전문 인력 육성과 직무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용인FC 홈구장으로 사용할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용도를 높이고, 관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도록 시설 개선도 서두르는 중이다.

용인FC를 성공으로 운영하려고 지역 기업인들도 힘을 보탠다.

보고회에서 용인FC와 용인상공회의소는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FC는 용인에 있는 기업 상품을 홍보한다. 용인상공회의소는 기업 스폰서십 관련 홍보를 협조하고, 용인FC와 공동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인FC 창단을 공식 발표하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4월에는 창단 TF 활동을 시작했고, 팀 창단을 위한 조례 제정과 법인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2 회원 가입안이 통과해 사실상 창단 승인을 받았고, 내년 1월 2026시즌 K리그2 공식 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연맹 총회 의결을 앞뒀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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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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