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위성락 "경제통상·동맹현대화·새 협력, 소기 성과 거뒀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4:02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5: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훈식 비서실장·김용범 정책실장 '통실 3실장'
이재명·트럼프 정상 간 첫 회담 현지서 브리핑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허심탄회 한 분위기
기대감과 확신 재확인, 한반도 문제 해결 의지"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한미 경제·통상 안정화와 한미동맹 현대화,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의 3가지 목표 모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3실장인 위 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밤 미국 워싱턴DC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했다.

위 실장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업무오찬 회담 내용과 관련해 "방미 전에 한미 경제·통상 합의 안정화, 한미동맹 현대화를 국익에 맞게 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도 놓치지 않겠다고 목표로 잡았는데, 이번 회담에서 3가지 목표 모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강훈식(왼쪽)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김용범(오른쪽) 정책실장, 위성락(가운데) 국가안보실장이 25일(현지시간) 밤 미국 워싱턴DC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3실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KTV]

위 실장은 "전체적으로 한미동맹 발전과 통상·안보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 재확인,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 대통령에 대한 미일 연쇄 방문 의의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두 정상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은 성공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의사 표명과 함께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미 측 인식 등 다양 주제에 대해 언론에 정상들이 직접 설명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소인수 회담을 비롯해 언론 공개 회담에서 봤듯이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허심탄회 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됐다"면서 "이 대통령과 방미단에 대한 배려가 눈에 많이 띄었다"고 전반적인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위 실장은 "소인수 회담과 약식 언론 질의 응답 50분, 그리고 업무오찬 80분까지 전반적으로 2시간 반 가까이 함께 했다"면서 "오찬 말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배려로 보이는 데 명패와 메뉴에 전부 서명해서 직접 줬다"고 말했다.

◆경제·통상 세부 협약 남았지만 '안정화 한 단계 진전' 

위 실장은 "업무오찬 후에도 백악관 기념품 숍으로 가서 선물 고르게 하고 선물에도 다 서명하는 배려를 보여 줬다"면서 "두 정상은 친교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회담을 마쳤다"고 전했다.

경제·통상 분야와 관련해 위 실장은 "먼저 세부 협약이 남아 있다"면서 "다만 전체적으로 투자와 구매, 제조 협력 분야 등에 정상 차원의 논의가 있었고, 앞으로 이런 후속 논의가 진전될 것이기에 경제·통상 안정화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한미동맹 현대화와 관련해 위 실장은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다"면서 "동맹 발전 방향으로 국방 역량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의가 있었고 공감대를 이뤘다. 이 대통령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방비 증액 등 한반도 안정을 지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관련해 위 실장은 "SMA(방위비 분담 특별협정)를 재건하자, SMA를 다시 오픈해서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보자 하는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위 실장은 "한국 국방비 증액에 대한 논의는 있던 것이고 그것도 한국이 주도한 것으로 무기 구매도 있을 수 있고 국방력 개선도 있을 수 있지만 SMA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언급과 관련해 위 실장은 "그 배경을 좀 더 알아봐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부지는 우리가 공여하는 것이고 대여는 아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지대를 받는 것도 아니고 소유권도 아니다. 무슨 말인지 헤아려보고 답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소유권 주고받는 개념은 아니다. 주둔군 지위협정(SOFA)협정에 따르면 시설과 권역 공유한다고 돼 있다. 권역은 땅에 대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 논의 없었고 '국방비 韓 주도'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과 관련해 위 실장은 "대표적으로 조선 분야 역량인데 미국과 조선 협력을 늘려 가겠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내일(26일 현지시간) 필리조선소 방문도 이런 새로운 영역 개척의 일환이다. 원자력 협력도 정상 간 의미 있는 논의했고 추가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 재개 등 다양한 논의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가 진행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일본을 거쳐 방미한 것에 대해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도 한일 잘 지내는 게 한미일 협력 포함해 역내 평화 안정 이루는 데 핵심적 요소라고 하고 한국의 이런 움직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전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슈와 관련해 위 실장은 "일부분은 언론 공개 질의 응답에서 말했다"면서 "이 대통령이 직접 설명했고 이후 오찬에서도 간략하게 다뤄졌는데 별문제 없어 일단 정리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강훈식 비서실장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만나 한미 비서실장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한미 정상의 비서실장 간 핫라인 가동에 대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제 논의를 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와일스 비서실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2주 전부터 (만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와일스 실장과의 핫라인 구축 필요성을 상당히 오래전부터 느꼈다고도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 10일 고위당정대 협의 당시 '이번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 정부 핵심 정책 결정권자와 논의되는 긴밀한 소통·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 비서실장간 '핫라인 구축 가동' 합의  

강 실장은 "그때 이미 양국의 비서실장 간 회담 추진 중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미 비서실장 간 만남에 대해 강 실장은 "처음부터 만남에 대해선 긍정적이었지만 비공개 원칙을 미국 측에서 주문했다"며 "제가 일정과 안건, 시간에 대해 여러 사항도 불확실한 것이 있었다. 1주일 전 마지막으로 와일스 실장과 면담 일정이 확정됐다"고 부연했다.

강 실장은 "그 결과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0분간 백악관에서 와일스 비서실장을 따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전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고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강 실장은 "와일스 실장과의 면담에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얘기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보고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밝혔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