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최교진 정치편향 논란에 논문표절 의혹까지…교육부, "인청 때 해명" 되풀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NS 진보편향 발언 이어 석사학위 논문 '블로그 글 베꼈다' 의혹제기
교육부 "비판 잘 살펴보는 중…간단한 입장문 대응이 더 큰 오해"
9월2일 오전 10시 국회 인사청문회 예정

[세종=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연일 정치편향성 논란이 터진데 더해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전임자 이진숙 전 후보자 역시 논문 관련 의혹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인사청문회에 임했다가 끝내 낙마한 전력이 있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교육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후보자께서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는 각종 문제제기와 비판들을 잘 살펴보고 계시며 어떤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후보자께서 사과를 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보고 계시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8.14 mironj19@newspim.com

구 대변인은 "사안이 제기될 때마다 간단한 몇 마디의 입장문으로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오해를 키울 소지가 있으므로 제기되는 각종 논란과 문제들을 잘 정리해서 인사청문회 때 소상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지명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과거 게시글이 발굴되며 정치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이었던 2016년 12월 '잘 가라, 병신년'이라는 글을 게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2016년이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이라는 점을 활용해 박 대통령을 향해 비속어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019년 10월26일에는 박 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을 희화화한 '탕탕절'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됐다.

반대로 여권 인사들의 잘못은 옹호하거나,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수사기관에 대해서는 비판의 날을 세웠다.

2019년 성폭행 혐의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을 '사법살인'이라 표현한 글을 공유하거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에 대해서는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이라는 글을 올리는 식이다.

지난 22일에는 2006년 12월 목원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매니페스토 운동에 나타난 정책공약 분석'을 카피킬러로 분석한 결과, 기사나 인터넷 블로그 내용의 상당 부분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의혹이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목원대 석사학위의 경우 당초 최 후보자의 프로필에 없는 학력사항이었다. 교육부에서 밝힌 프로필에도 공주대(옛 공주사범대) 국어교육학과까지만 기재돼 있었고, 포털사이트 프로필 등 항간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었다.

교육부 역시 최 후보자 지명 직후 기자들에게 "최 후보자는 학술연구 논문이 없기 때문에 (이 전 후보자 때와 달리) 인사청문회 담당 규모가 더 크지는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 후보자 측은 모든 해명 시기를 인사청문회로 미루고 있다.

구 대변인은 '어떤 부분을 사과한다는 건가', '교육부 차원에서 논문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최 후보자의 석사학위 소지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묻는 질문에도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잇따른 의혹 제기로 당초 계획과 다르게 인사청문회준비단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최 후보자는 논문이 하나밖에 없다"라며 "준비단 내 학술연구 검증팀이 있기는 하다. 인력을 추가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증팀이 단 한 건만 있는 석사학위 논문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냐는 물음에는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