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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 연준 회의 지켜보며 경계감 고조, 하락...금융·IT株 낙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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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1,306.85(-693.86, -0.85%)
니프티50(NIFTY50) 24,870.10(-213.65, -0.8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85% 내린 8만 1306.8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85% 하락한 2만 4870.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까지 6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둔 가운데,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약화한 것이 경계심을 키우며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연준 간부들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9월 기준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과 고용시장 동향을 좀 더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로 예고한 25%의 추가 관세 발효가 임박하면서 인도 정부의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와 S&P 글로벌의 인도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한 낙관론이 무너졌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모틸랄 오스왈 금융 서비스의 자산 관리 연구 책임자인 시다르다 켐카는 "전 세계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했다"며 "최근 6거래일 동안의 랠리 이후 일부 차익 실현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은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이날 늦게 발표될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은 다음 달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충분히 반영했지만 연준의 7월 회의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 인하) 기대는 완화했다"고 짚었다.

이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27일부터 부과될 미국의 추가 관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회담에 모아지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날 16개 주요 섹터 지수 중 13개가 하락했다. 대형 금융주 중심의 니프티 금융 지수가 약 1% 하락했고,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IT 기업들을 추종하는 니프티 IT 지수도 0.8% 내렸다.

특징주로는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 아폴로 마이크로 시스템즈가 언급됐다.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등 인도 공공 기관으로부터 신규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약 15% 급등했다.

인도 3위 통신사업자 보다폰 아이디어가 7% 이상 올랐다. 인도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상승 재료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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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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