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해 발생 시 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핵심 기능 유지 역량을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재난관리 체계의 적정성, 사업연속성계획(BCP) 운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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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8.22 sinnews7@newspim.com |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시설·인력·자원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사업연속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도시공사는 새 정부의 '안전 및 책임경영' 기조에 맞춰,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중처법 이행 내실화를 위한 CEO 주관 '중처법 라운딩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활동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고양·양주·포천) 합동 점검·훈련 실시 ▲소방청 주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참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재난대응 역량과 안전경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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