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날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경찰서,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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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개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사진=남해군]2025.08.22 |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그림 전시, 전광판 공익광고 송출, 온라인 서명 운동, 홍보물품 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해군청과 남해경찰서, 아동위원협의회,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중요성을 알렸다.
남해군은 2020년 7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즉각적인 현장 조사와 아동 보호 활동, 정보 연계 협의체 운영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협력과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아동 보호에 필수적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