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의 경쟁력과 신뢰성 강화 위한 핵심 솔루션 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큐AI는 인공지능(AI)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RDPLINE' 티저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AI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AI가 사용자의 모든 질문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에 집중하며, 이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RDPLINE'을 소개한다.
현재 AI 모델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환각 현상'이다. 비큐AI는 이를 해결하는 핵심은 결국 '데이터'라고 강조하며, AI 서비스 플랫폼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려면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가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끊김없이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 |
비큐AI 'RDPLINE' 티저 영상 공개. [사진=비큐AI] |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외 빅테크 AI 서비스는 모든 산업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 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어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과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실시간 데이터가 연동되지 않은 서비스는 답변의 부정확성, 환각, 오류 등으로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비큐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DPLINE'을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연결을 통해 AI 모델의 판단, 예측, 답변 정확도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비큐AI의 RDP1 모델은 RAGAS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기록하며, 업계 상위 5~10%의 고성능 RAG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RDP1은 문맥 정확도와 사실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혁신적인 검색 최적화와 다수의 LLM(Large Language Model) 모델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RDPLINE'은 현재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데이터를 공급하는 '데이터셋 공급 파이프라인 사업'이며 두 번째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또는 디바이스에 실시간 및 분석 데이터를 연결하는 '서비스 파이프라인 사업'이다.
특히 AI 뉴스 에이전트를 위한 서비스 파이프라인 사업은 현재 SKT 티맵,에이닷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AI 기반 빅테크 기업, 금융, 통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뉴스 기반의 AI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개인 맞춤형 뉴스 에이전트 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