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중앞 공영주차장, 장수 복합문화시설, 선창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사면 정비 등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예방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특교세 대상 사업은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5억 원), 장수 복합문화시설 조성(5억 원), 선창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사면 정비(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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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20 gojongwin@newspim.com |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의 불균형 해소와 긴급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
장수군은 박희승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총 3개 사업에 걸쳐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은 오랜 주차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며, 복합문화시설은 오는 내년 개관 예정으로 주민 문화·여가 공간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창1 급경사지 도로사면 정비는 집중호우 및 태풍 시 토사 유출과 낙석 사고 위험이 높은 D등급 붕괴위험지역으로서 안전 강화와 재해 예방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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