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9~30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닭 하면 익산'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
익산 중앙동 치맥 축제 포스터[사진=익산시]2025.08.20 lbs0964@newspim.com |
지역 대표 향토 브랜드인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가 참여하며, 치킨로드 상인과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도 함께 힘을 보탠다.
축제장에는 총 11개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첫날 오후 7시 개막식과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전자음악(EDM) 파티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다이로움 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와 룰렛 돌리기 및 무대 경품 행사도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응급 의료부스와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교통통제 및 임시 주차장 확보 등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전영수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축제'라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 열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