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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노조 "해고 직원, 복직까지 투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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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협회 측의 보복성 해고 징계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부당하게 해고된 직원들이 복직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KPGA 노조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3명이 직접 참석해 해고 사유와 실제 경위 등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노조가 19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사무실에서 'KPGA 부당징계 및 언론탄압 실태 폭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KPGA 노조] 2025.08.19 thswlgh50@newspim.com

노조는 최근 협회가 지난달 말에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이유로 해고된 협회 전직 고위 임원 A씨가 가혹행위에 대한 증언을 한 직원들에게 보복성 징계를 남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협회는 A씨 사건과 무관하며 정당한 절차에 의한 징계라고 맞서고 있다.

해고된 L씨는 A씨와 친분이 있던 후원사 대표가 피해 직원들에게 합의를 제안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자 후원사 대표는 '경기 중 노출되는 자사 방송 광고 누락을 문제 삼겠다'고 사실상 협박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결국 후원사 대표는 자사 방송 광고 누락을 문제 삼는 공문을 협회에 실제로 보냈고, 이것이 근거가 돼 중간 관리자였던 L씨의 해고 사유가 됐다는 것이다. 노조 측은 "이는 고위 임원 A씨와 가까운 외부 인사의 압력 논리를 협회가 그대로 받아들여 피해 직원을 해고한 전형적 보복"이라고 지적했다.

해고된 N씨의 경우 징계 사유가 된 일이 2023년 1월에 발생한 것으로 '2년이 지나면 징계 의결 요구를 할 수 없다'는 협회 사무조직규정에 어긋난 것으로 드러났다. 세 번째 해고자인 J씨는 협회장 해외 출장 비용 집행 지체지만 상부의 결재 지연으로 관련 비용을 신속히 집행할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PGA 이사회실 전경. [사진=KPGA 노조] 2025.07.30 thswlgh50@newspim.com

이 밖에도 노조는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으로 발생한 6000∼7000만원 규모의 임금이 밀린 상황에서 회장의 3주 해외 출장에 6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사용했다"며 협회장의 과도한 출장 비용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KPGA는 홈페이지에 김원섭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올려 "이번 징계는 전 임원의 강요와 무관하며, 협회 운영과 명예를 훼손하고 재정 손실을 초래한 중대한 업무 과실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KPGA 노조는 9월 초 경기도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할 예정이다. 노동위 심의는 60일 내 심의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부당 해고 여부에 대한 1차 결과가 늦어도 11월에는 나올 전망이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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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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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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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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