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체육관 건립·매리지구 배수개선 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3개 사업에 총 1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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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민홍철 의원실] |
이번 예산은 김해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에 직접 투입된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진영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7억 원 ▲상동면 매리지구 배수개선사업 3억 원 ▲토정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3억 원이다. 진영읍은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인근 공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이 어려웠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체육복지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동면 매리지구는 집중호우 시 도로와 농경지가 반복 침수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토정배수펌프장은 노후화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배수 개선과 펌프 교체 사업은 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철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