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새 아파트 찾기 어려운 지방,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분양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이제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 찾기는 더 힘들어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지방의 주택 △인허가 6만 4,497가구 △착공 3만 7,516가구 △분양 2만 6,979가구 △준공 10만 4,56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허가는 28%, 착공은 32.8%, 분양은 56.7%, 준공은 17.7%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지방의 '새 아파트' 부족 원인은 다양하다. 주택 공급 정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공급이 위축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여기에 더해 2020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건설공사비 지수(아파트 건설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반영해 주택공사 물가 변동을 예측하는 지표)가 공급자(시공사, 시행사)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 선택지가 적어져 수요자들이 기존 아파트로 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새 아파트의 초기 분양가는 일정 수준으로 설정되지만, 이러한 건설공사비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 가격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지방의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막 분양이 가시화된 단지를 노려보는 것은 수요자 입장에서 그 희소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향후 분양가 상승 가능성과 비교하면, 지금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따라서 지방 '새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미래 가치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침 강원 춘천시에서는 눈여겨볼 만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춘천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최근 10년간 대형 면적(전용면적 135㎡ 초과) 공급이 단 77가구에 이르는 곳인데, 8월에는 대형 면적 분양 물량이 포함된 새 아파트가 나온다.

[사진=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건설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 단지와 인접해 있는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21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번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의 상징 중 하나이자 대표 도심 속 휴식처인 공지천과 의암호가 단지와 더 가까워 조망(일부)도 누릴 수 있다. 이에 입주민들은 이와 연계된 산책로와 공원, 운동 시설 등을 활용해 집 근처에서 여가 생활 및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수변 조망도 가능한 것은 물론 저층 세대는 조경 프리미엄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실거주를 생각한다면 더할 나위도 없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롯데마트 춘천점과 이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메가박스 남춘천점, 춘천시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문화, 행정, 의료 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춘천시립 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온의·삼천초(예정), 남춘천초, 춘천중, 춘천고 등 학교도 곳곳에 들어서 있다.

또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삼성SDS도시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직주 근접성도 확보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맞닿은 춘천시에 공급되는 만큼 실질적인 수도권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예정), 제2경춘국도,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추진으로 수도권 이동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본격 분양을 예고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6.27 부동산 대책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계약금 10%(총 공급 금액의 10%)를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근화동 일원에 마련된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