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8.64%)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2025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6%, 189%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71% 상승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 클러스터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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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