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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대체 위험' 종목군, 무더기 추락…"가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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윅스닷컴·셔터스톡 올해 낙폭 43%·34%
조사업체 가트너 지난주 하루 28% 폭락
광고 대행사도 고전, WPP 올해 낙폭 52%

이 기사는 8월 11일 오후 4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사업 모델이 인공지능(AI)에 의해 위협받는 것으로 인식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대폭 하락세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AI 위험 종목으로 분류한 26개 기업의 바스켓의 성과는 5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S&P500 대비 약 22%포인트 밑돌고 있다.

S&P500과 BofA의 AI 위험 종목군 바스켓 성과 추이(2022년 11월30일 이후 기준) [자료=블룸버그통신]

관련 바스켓의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웹 개발 플랫폼 윅스닷컴(종목코드: WIX)과 디지털 이미지 회사 셔터스톡(SSTK), 크리에이터용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BE) 등이다.

윅스닷컴과 셔터스톡은 올해 들어 각각 43%, 34% 하락 중이다. 윅스닷컴은 AI로 인해 유료 웹 개발 서비스 필요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고 셔터스톡은 유료 이미지 구매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공포가 엄습했다.

어도비는 23% 하락 중이다.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AI 플랫폼들이 등장하자 고객 이탈 우려가 부상한 탓이다. 코카콜라가 AI로 생성한 광고를 사용한 게 상징적인 일화로 여겨진다.

또 인력 서비스 기업 맨파워그룹(MAN)의 주가는 30% 하락했다. 경쟁사 로버트하프트는 51% 내림세다. 모두 각 사가 제공하는 인력 파견 및 채용 대행 서비스 수요가 AI발 자동화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아울러 기업들에 기술 업계의 트렌드나 시장 분석,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IT)의 주가는 지난주 5일 하루 28% 폭락하기도 했다. 회사의 실적 부진이 폭락의 방아쇠가 됐다.

가트너 경영진은 실적 부진의 원인을 미국 정부의 지출 삭감과 관세 정책 탓으로 돌렸지만 애널리스트들은 AI 확산발 수요 부진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기업들이 값비싼 가트너 리서치를 구독하는 대신 AI에 직접 시장 분석과 전략 조언을 구할 수 있게 돼 그 수요가 줄었다는 거다.

모간스탠리는 가트너에 대해 "AI발 와해 사례에 기름을 부었다"고 평가했고 베어드는 "AI 위험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점증 중"이라고 했다.

광고 대행사의 주가도 하락세다. 최근 메타(META)가 AI를 통해 광고 제작을 완전 자동화하려 한다는 보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옴니콤그룹(OMC)과 WPP(WPP)는 각각 15%, 52% 하락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도 BofA의 AI 위험 종목 바스켓에 포함됐다. 알파벳은 올해 주가가 상승 중이이나 막대한 점유율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인 인터넷 검색 시장을 수성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50파트인베스트먼츠의 애덤 사르한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더 빠르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일에 대가를 지불하는 모든 기업이 사라질 것"이라며 "그래픽 디자인, 행정 업무, 데이터 분석을 생각해보라"고 했다.

모펫네이선슨의 마이클 네이선슨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광고 대행사들은 아직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의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AI의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기업이 오히려 AI를 활용해 성장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업체 듀오링고(DUOL)는 지난주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한 뒤 주가가 다음 날 14% 급등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AI 기능을 통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근 석 달 기준으로는 주가가 26% 하락세로 파악되는 등 아직 투자자 사이에서는 AI발 수요 감소 우려는 여전하다.

HFS리서치의 필 퍼셔트 CEO는 "월가는 분명히 AI 위협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가차없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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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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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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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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