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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AI·클라우드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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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조 4,274억 기록, 전년비 13.5% 증가
AI·IT·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B2B 성장
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자 돌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KT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7조 4,274억 원, 영업이익 1조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05.4%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4조 7,728억 원, 영업이익 4,68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무선 부문은 5G 가입자 증가와 번호이동 순증으로 서비스 매출이 1.6% 증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의 79.5%를 차지했다. 유선 부문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이 2.1% 늘어났다. 미디어 부문은 IPTV 가입자 순증과 프리미엄 요금제 확산으로 0.8% 성장했다.

KT 로고. [사진=KT]

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과 AI·IT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4.5% 늘었으며, AI·IT 분야는 클라우드·Design&Build 사업 호조로 13.8% 성장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클라우드 부문의 균형 성장을 통해 매출이 23% 증가했고, KT에스테이트와 금융 계열사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KT는 지난 7월 독자 LLM '믿:음 2.0'을 출시하고, 팔란티어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등 산업별 맞춤형 AX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 글로벌 협업 확대 등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2분기 분기배당은 전년 대비 20% 인상한 주당 600원으로 결정했고,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해 배당 투명성을 높였다.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8월 13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통신 본업과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맞물려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며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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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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