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교육혁신 성과 S, 자체 성과관리 A)'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대표 재정지원사업으로, 2주기(2022~2024)에는 117개 대학이 참여했다.
경남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자유전공학부 확대 및 전공설계지원센터 운영, 대학-기업 협력 'KU-모듈화 교육과정' 도입, AI 기반 학사지도 체계 구축, 교과와 비교과 연계 강화, 자율혁신 구조조정, 교육혁신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자율 성과지표 관리와 평가 환류 체제를 통해 대학의 혁신 추진력과 성과 달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3주기(2025~2027)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에 추가 인센티브를 획득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해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을 혁신 인재로 키워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과 대학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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