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청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건축비와 토지비, 인건비, 금융 비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2024년에 책정된 분양가를 그대로 유지하며 공급되는 단지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그 주인공이 바로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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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 |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입지적 가치까지 갖춘 이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게다가 계약금 5%, 1차 500만 원 정액제 적용으로 입주시까지 총 2천만 원대 부담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통해 마음에 드는 세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 특히 유리하다.
이 단지는 남주·남문 일대에 조성된다. 해당 지역은 가로 주택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약 4,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청주 도심 내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주거 벨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원 도심 경관 지구 폐지로 고도 제한이 해제되면서 38층 초고층 건립이 가능해졌고,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그 첫 사례로 상징성을 지닌다. 건물은 지하 4층~지상 38층, 총 4개 동, 532세대 규모로 설계됐다. 아파트 478세대(74㎡A 177세대, 74㎡B 301세대)와 오피스텔 62㎡ 54실이 포함되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효율이 뛰어나다. 실내 공간 역시 효율적인 평면으로 구성돼 수납과 동선이 우수하다.
주변 환경 또한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옆에는 500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청주 중심을 흐르는 무심천 조망권과 도심 시티 뷰를 동시에 갖췄다. 덕분에 청주에서 보기 드문 '도심 속 힐링 주거지'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또한 학교, 관공서, 병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집중돼 있어 차량 없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단지의 미래 가치를 한층 높인다. 충청권 광역 철도(CTX) 노선이 추진 중으로, 대전 청사 청주 공항 구간을 연결하는 64.4km 구간이 개통되면 대전~청주 간 40분 대 생활권이 실현된다. 더 나아가 이 노선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서울 접근성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개통된 청주 1·2·3 순환로는 시내 전역을 2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청주 일반 산업단지와 오창 테크노폴리스, 방사광 가속기, 이차전지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 등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어 배후 수요도 안정적이다. 실제로 청년층과 30·40대 직장인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주시는 중앙공원(관아 터) 부지를 활용한 센트럴파크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연장과 녹지, 산책로 등 문화·휴식 공간이 함께 들어서 주거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한다.
이처럼 분양가, 입지, 교통, 인프라, 미래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단지는 드물다.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이고, 투자자에게는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선택지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청주 원 도심의 미래를 선점하고자 하는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