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신설 등 농촌·농업문제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치악산한우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농촌과 농업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밝혀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민선8기 동안 원주시는 농촌 소멸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과 농촌자원사업 경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사진=원주시] 2025.08.04 onemoregive@newspim.com

2023년에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과 2024년 축산물위생안전시책 기관 포상,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치악산한우는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농업 및 농촌 분야의 공모에서 국도비 164억 원을 포함한 2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2년 농촌 생활여건 개조,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 신축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농촌 자원 복합산업화 및 친환경 스마트농업 연구관 건립 계획도 가지고 있다.

관내 9개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7개 마을에 482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이 완공되었고, 내년까지 추가적인 문화복지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신설됐으며 외국인 계절노동자 도입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가되어 103명의 청년농이 육성됐다.

원주시는 지역 농산물 판촉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치악산 복숭아와 배, 고구마, 옥수수 등의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축산 기반과 동물복지 연계형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과의 공존을 목표로 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증축도 진행됐다. 매년 늘어나는 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임대사업소와 실습교육장이 증축되어 서비스 질이 향상될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가공기술 활용센터의 가공제품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50억 원을 초과했으며,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부문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체리와 다래를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과원 조성과 재배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주산 다래의 점유율과 농가 소득 모두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역농산물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위장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